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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is World Music?

  28	_Muse_(@allegro77) 2023-06-20 12:23:36

월드뮤직이란 대체 어떤 음악일까?

오래전 젊은 시절에 외국여행에서 처음 접한 그 나라만의 독특한 민속음악을 듣고,
넓은 세상만큼이나 음악의 종류도 많다는 생각을 했다.
그 후 무역관련 일로 인하여 외국에 갈 기회는 많아졌고,
자연히 취미중의 하나인 세계 각국의 음악에 대해 심취 해 지기 시작 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아일랜드의 음악을 대표하는 켈틱(Celtic)음악이 우리나라의 민요와 너무 닮은 점이 많다는 것이었고, 그리스 음악이나 터키음악, 크로아티아 음악 엮시 우리의 정서와 너무 흡사하다는 점이 많아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월드뮤직은 말 그대로 세상의 모든 음악을 말하는 것인데,
큰 장르인 미국의 팝과 이태리의 칸소네, 프랑스의 샹송을 제외한 세계 각국의 토속적인 민속 음악을 통상적으로 일컫는 말이며, 뉴에이지가 음악적인 장르가 아니듯이 월드뮤직 엮시 음악적인 장르는 아니다.
그냥 편의상 사람들은 월드뮤직이라 말한다.
다른 말로 제3세계 음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월드뮤직이란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한 의미의 음악이 많은데,
그것이 금세기에 들어 폭발적인 이기를 끄는 이유는 다름 아닌 새로운 것을 욕구하는 매니아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음악” 또는 “대중음악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되면서 관심과 가치가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월드뮤직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그다지 오래 되지는 않았다.
월드뮤직 보급의 일등 공신은 인터넷 음악방송임에는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못 할 것이다.
2000년대 초만 하더라도 음악방송을 하는 각 싸이트마다 월드뮤직은 활발하게 전파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지상파 방송이나 신문, 음악잡지 등에도 월드뮤직에 대한 소개가 많아졌고, 수많은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 또한 월드뮤직의 대중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월드뮤직의 진정한 가치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음악을 통해 손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것" 또한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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